두서없는 일상 보고

paro1923 2 258

1. 요즘 불경기라더니, 제가 일하는 곳도 인원을 대폭 감축해서 업무 강도는 대폭 올라갔습니다. 거기에다 아직 확정된 건 아니지만 더 일이 늘어날 것 같습니다. 그나마 당장 1년은 더 목숨 부지할 것 같지만, 기간제 근로자란 게 말 그대로 파리목숨인지라... 일단은 살아남는 게 지상목표입니다. 하여튼 있는 것들이 더해요. 쯧...

 

2. 사람이란 꼭 일이 닥쳐야 뒤늦게 움직이는 존재라는 걸 새삼 깨닫습니다. 몸이 여기저기 삐걱대기 시작하고 나서야, 뒤늦게 몸에 좋다는 거라던가(그래봐야 영양제나 유산균 정도지만) 건강보조기구 같은 걸 하나 둘씩 챙기고 있습니다. 엄살피는 것 같아 좀 그렇긴 하지만, 저와 같이 되는대로 살다가 뒤늦게 몸 망가져서 고생하는 사람이 없길 바랄 따름입니다.

 

3. 환절기라 그런가, 기관지도 말썽이지만 기분이 막 가라앉고 그러는군요. 시사 뉴스같은 걸 들으면 괜히 더 가라앉고 말이죠. 책이나 만화 같은 걸 보다보면 좀 풀리지만, 감정의 기복도 심해지는 등 작년까지에 비해 계절이 바뀌는 게 더 크게 와닿는 느낌입니다. 뭐어, 어떻게든 힘내야겠죠. 안 그러면 계속 가라앉다가 정말로 '탈선'할 것 같으니.

페이스북에 공유 트위터에 공유 구글플러스에 공유 카카오스토리에 공유 네이버밴드에 공유 신고

Author

Lv.5 paro1923  3
4,947 (24.8%)

有口無言.

2 Comments
무식한공병  
거북목은 좀 어떠신가요? 아직도 아프신가요?
그러고보니 이전에 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_GFOVRUOOEo&feature=youtu.be&t=6m32s
6:33 초에 나오는 혼자서 하는 동작을 따라해보시니까 좀 괜찮았다고 말하신 기억이 나서요.
paro1923  
목 디스크가 되지는 말았으면 하지만, 솔직히 자신없습니다. (;;) '바른 자세'와 '편한 자세'의 차이 때문에...
제목