론 서바이버, 쓰리데이즈 투 킬.

Mr.A 2 3340

스포일러는 최대한 억제했으나, 코털만큼의 스포일러도 싫으신 분은 읽지 않으시는 걸 권합니다.


1. 론 서바이버.


뭐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, 아프가니스탄의 레드 윙 작전 당시 있었던 일을 소재로 만든 영화입니다.


명예훈장 수훈자인 마이클 머피 대위의 이야기이기도 하죠. 머피 대위만이 원탑 주인공인 것은 아니고, 세명의 팀원도 있습니다.


뭐 간단하게 평하자면, 잘 만든 전쟁 영화입니다. 실화를 기반으로 적당히 각색해서(물론 실제론 어떠했나를 찾아보면 다소 허탈한 감도 느껴지지만) 적절한 스토리를 만들어냈고, 총격 장면이나 액션 신도 충실합니다.


특히 그 절벽 씬(…). 솔직히 중후반 이후부터는 이건 뭐 순 고문 포르노입니다. 어우…


제가 항마력이 길러져서, 요샌 엥간한 고어 씬에도 크게 반응하지 않습니다만 이건 뭐…


유달리 심약하신 분이라면 관람하지 않는 게 좋을지도요(…). 여성 관객들은 계속 히익히익 꺅꺅대기 바쁩디다(…). 여자어라고 하나요, 이걸. -뭐.


뭐 종합하자면, 전쟁영화에 거부감이 없거나 즐기시는 분이라면 한번쯤 봐도 괜찮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.


2. 쓰리데이즈 투 킬.


케빈 코스트너 주연의 액션 영화입니다.


…마는 이건 액션이 아니라 코미디 영홥니다.


뭐 액션이 메인인 건 맞는데, 코믹 테이스트가 너무 강렬합니다. 다행히 어디까지나 곁다리로 남아있어서 주객전도되는 것 같지는 않지만 간간히 터져주는 개그가 참으로 찰집니다.


액션은 뭐, 헐리웃 액션영화가 다 그렇듯이 다소 과장되어있죠. 천장에 권총을 쐈더니 윗층에 있는 놈이 맞고 죽는다든가 하는 거.


코믹한 맛도 있지만, 가족영화스러운 일면도 있습니다. 뭐 뻔하니 설명은 생략.


거기다 삼성전자가 스폰서로 들어가서인지, 갤럭시 S 4 PPL이 장난 아니더군요(…). 뭐 주인공의 핸드폰 외에는 딱히 없기는 한데 그게 너무 강렬해서…


감독이 맥지던데, 터미네이터 샐베이션 말아먹었던 그 감독이죠(호평하는 사람도 있긴 했지만 흥행은…). 뭐 저는 샐베이션을 재미있게 봤던지라 그냥 그런가 했습니다만, 여하튼 뮤직비디오 감독 출신이라 그런지 편집이 상당히 독특합니다.


초반의 오프닝 시퀀스 연출이라던가, 에단이 현기증 느낄 때의 효과라던가. 비비가 난폭운전할 때의 편집도 꽤 독특하더군요.


뭐 좌우지간 총평하자면, 적당한 수준의 헐리우드 액션영화라 하겠습니다. 클리셰 덩어리… 까진 아닙니다만, 좀 전형적이긴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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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 Comments
작가의집  
2. I Don't care! I love it!- I Don't care! I love it!-
Mr.A  
낄낄낄…
 
 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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